월화드라마 ‘화랑’ 박서준‧고아라‧박형식, 설레는 첫 만남… 가슴 떨리는 삼각관계 ‘심쿵’

입력 2016-12-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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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1회 예고(출처='화랑'예고영상캡처)
▲'화랑' 1회 예고(출처='화랑'예고영상캡처)

‘화랑’ 속 엇갈린 세 남녀의 청춘 로맨스가 눈길을 끈다.

1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화랑’ 1회에서는 천민촌의 자유로운 영혼 무명(박서준)이 친구 막문(이광수)의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천인에겐 금지된 성문을 넘어 왕경에 숨어든다.

이 과정에서 무명은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의 골품을 뛰어넘어 태어난 반쪽 귀족 아로(고아라)를 만나게 된다.

아로는 함께 있으면 든든한 무명과 자신의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는 신라 김 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삼맥종(박형식) 사이에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

한편, 왕권 강화를 위해 진흥왕의 모후 지소(김지수)는 화랑 창설을 결심한다. 이러한 와중에 서역을 떠돌다 자신의 탄신연에 맞춰 얼굴 없는 왕 삼맥종이 신국으로 돌아온다. 우연히 왕의 얼굴을 보게 된 막문과 막문의 가족을 찾던 무명은 영문도 모른 채 누군가에게 쫓기며 위기에 빠진다.

제작진은 “극 중 박서준과 고아라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특별한 운명으로 엮이는 사이”라며 “때로는 설레지만 때로는 아픈, 청춘들의 눈부신 사랑이 ‘화랑’을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 1회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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