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클린에너지ㆍ스마트공장 100곳 구축 본격 착수

입력 2016-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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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클린에너지ㆍ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내년 100곳 이상 구축하고, 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9일부터 국내 최대 산단이 위치한 울산 지역을 시작으로 안산, 광주, 천안, 원주 등 5대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시작한다. 설명회를 통해 적어도 올해 내수시장 규모의 10% 이상의 숨은 수요를 발굴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스마트 공장은 제조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제품설계, 생산, 유통 등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ㆍ정보화하는 것이며, 클린에너지시스템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에너지신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핵심 클린에너지시스템인 ESS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을 직접 매칭해 주는 자리다. 지역별로 성공적 설치 경험이 있는 공급 기업들이 산단 입주기업, 에너지 다소비사업자 등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 에너지효율 향상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 등 실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고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산업부는 내년부터 본격 실시되는 ESS 요금제도의 대폭적 개선으로 국내시장 수요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 관련 보조예산의 대폭적 증액, 세액공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장 수요를 적극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영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경영 여건이 어려울수록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량 집중과 선제적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스마트공장에 에너지 신산업 기술까지 활용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효율과 비용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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