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밸리, 주차난 차량인식 시스템 본격 매출...1천억 시장 진출

입력 2007-10-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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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밸리의 지능형 유비쿼터스 솔루션인 차량인식시스템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인프라밸리가 예상하는 차량인식 시장 규모는 1천억원 규모.

지난달 서울소재 대형건물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시범 구축한 데 이어 16일 대형차량용 출입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지능형 차량관리 시스템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것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트로모바일과의 합병으로 신 성장엔진을 장착한 인프라밸리가 지능형 유비쿼터스 솔루션으로 복잡한 주차난 해결을 천명하고 나서 화제다.

인프라밸리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LPR : Licensed Plate Recognition)'는 차량의 형태에 관계없이 소형차에서부터 번호 인식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대형 버스에 이르기까지 95% 이상의 번호 인식율을 보이는 지능형 차량 관리 장비다.

최근 들어 생활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로 가계별 차량등록수가 증대됨에따라 인구유동수가 많은 대형 시설물의 주차난은 자가운전자들의 숙원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프라밸리는 자사의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을 대형시설물을 중심으로 구축한다는 전략하에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소재 대형건물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시범 구축한 데 이어 오늘 대형차량용 출입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는 등 지능형 차량관리 시스템 초기시장 선점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인프라밸리 측은 “본 제품의 시범 운영은 향후 호텔, 백화점, 터미널 및 각종 복합 시설에 자사의 지능형 주차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탄력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uCity 분야에 각종 시스템 및 서비스 솔루션의 공급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최근 합병한 인트로모바일의 모바일 시스템과 자사의 단말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에서 최종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인프라밸리의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인트로모바일이 제공하는 각종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uCity 기반의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며 "그 밖에도, 홈네트웍, 홈오토메이션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일반 가입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시장 확대를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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