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청문회 도중 지병으로 병원행… 구본무ㆍ손경식 조기 귀가

입력 2016-12-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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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몸 상태가 악화돼 진료차 병원으로 이동했다.

현대차 측은 특위에 정 회장이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김성태 위원장은 “정회 시간 중에 정몽구 증인께서는 의료진 진료를 받으시고 그 내용을 위원장에게 말씀해주면 제가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이날 오후 6시50분께 청문회가 정회하자 준비된 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회 의무실에 들려 의료진으로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겠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출석 전부터 두통을 호소해왔고, 청문회 도중에도 비치된 약을 복용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심장병 수술 전력과 고혈압 등으로 자주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고령인 점을 감안해 여야 협의에 따라 조기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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