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예언 적중' 허경영 누구?…'박근혜 대통령과 결혼설 유포 실형 살기도'

입력 2016-12-05 14:40 수정 2016-12-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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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의 박근혜 대통령 관련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경영은 4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음 정권은 5년을 채우지 못 할 것'이라고 예언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요구 시점과 맞물려 당시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허경영은 지난 2012년 12월 27일 인터넷 매체 위키트리의 소셜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 구조에 대해서 지적하며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한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샀다.

이어 "다음 정권은 5년을 가지 못한다고 본다"라며 "국민들은 들고일어나고 촛불시위 일어나고 대통령은 그걸 개헌 정국으로 해서 덮으려고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를 예언한 발언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출마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신혼부부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출산시 3천만 원,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70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국회의원 100명으로 축소와 당시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도 공약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08년 박근혜 대통령과의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올해 초 7억원 대 롤스로이스를 몰고 가다 3중 추돌 사고를 내며 세간의 입에 다시 오르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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