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롯데캐슬’ 11ㆍ3 대책 이후 서울 최고경쟁률…평균 43대 1

입력 2016-12-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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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롯데캐슬’은 지난 1일 진행된 청약에서 총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89명이 몰려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난 1일 진행된 청약에서 총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89명이 몰려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롯데캐슬’이 전 주택형에서 1순위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희궁 롯데캐슬’은 전날 진행된 청약에서 총 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989명이 몰려 평균 4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ㆍ3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 전체 청약자 중 당해 지역(서울) 거주자 비중은 약90%(3610명)에 달했다.

최고경쟁률은 200.50대 1로 전용 59㎡에서 나왔다. 14가구 모집에 총 2807명이 몰렸다. 이어 △전용 84㎡ 17.68대 1(63가구 모집, 1114명) △전용 104㎡ 4.44대 1(9가구 모집, 40명) △전용110㎡ 4.67대 1(6가구 모집, 28명) 순이다. 총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1.3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희소성 높은 초역세권 입지여건에 조망 프리미엄, 경쟁력 갖춘 분양가 등이 맞물리면서 1순위 청약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직주근접성이 좋고, 평균 분양가도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 4개 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로 이 중 1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전용면적 △59㎡ 21가구 △84㎡ 80가구 △104㎡ 9가구 △110㎡ 6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하고, 이 노선을 이용하면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 대로 도달할 수 있다. 단지가 통일로와 접해 내부순환도로 홍은IC 및 홍제IC도 인접하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14~16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6번지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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