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버팔로, 한국 PC 주변기기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07-10-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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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PC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버팔로는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0일 2007년 하반기 주력상품의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버팔로는 주력 상품군인 무선랜ㆍ스토리지 신제품을 전면적으로 출시하면서, 올 4분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게임기 전용 AP ‘와이파이 게이머즈’, IEEE802.11n draft2.0 사양을 적용한 초고속 유무선 공유기 Air Station Nfiniti ‘WZR2-G300N’, USB2.0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TURBO USB’ 기능을 탑재한 외장스토리지 ‘드라이브스테이션과 미니스테이션’ 등 3종류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들 모두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빠르며 안전성 있는 네트워크 환경과 데이터 저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들이다.

와이파이 게이머즈는 게임기 전용 AP(Access Point)로써, 만약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PC용 공유기를 통해 게임기 네트워크 연결을 할 경우, 닌텐도 DS Lite의 경우에는 보안 레벨이 WPA에서 WEP로 낮아지며, 네트워크 연결 시 복잡한 무선 설정으로 접속이 용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 하면, 이러한 문제점으로부터 자유롭다.

버팔로에서 자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솔루션 ‘AOSS’기능을 지원, 이 키 하나만 누르면 접속과 보안이 모두 해결되며, 네트워크 게이머들이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할 편리한 네트워크 제품이다.

'WZR2-G300N'는 최신 802.11n규격을 지원하는 버팔로의 네트워크 주력모델 Air Station Nfiniti시리즈의 최신 기종 유무선 공유기다.

이 제품은 최대144Mbps(규격치)의 고속 무선 통신이 가능하며, 가까운 시일내에 802.11n 표준이 정식 인증되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거쳐 300Mps(규격치)의 초고속 무선통신이 가능한 제품으로, 11b/g/n등 기존 무선 규격도 모두 대응, 규격이 다른 무선LAN 제품을 다수 가지고 있어도, 혼재 이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중입출력방식(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의 3개의 내장 안테나를 탑재, 기존 1~2개의 안테나의 사용보다 강력하게 통신 할 수 있다.

3개의 안테나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가구나 벽 등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전파에 의한 간섭 현상을 줄일 수 있어,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면서도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하다.

TurboUSB기능을 탑재한 외장형 스토리지 ‘드라이브스테이션’과 휴대용 스토리지 ‘미니스테이션’은 버팔로에서 개발된 최신 기술로, 기존 USB2.0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TURBO USB’ 소프트웨어를 인스톨 후 설정&공유의 간단한 설치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TURBO USB’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들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TURBO USB’를 적용하지 않은 제품보다 최대 64% 속도 향상 효과가 나타나는 제품이다.

버팔로는 지난해 일본에서 1조가 넘는 매출액을 달성한 일본 최대 IT 관련 기업 중 하나로서, 2001년 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무선네트워크 시장의 불모지였던 국내 시장에 IEEE802.11G를 소개한 기업이기도 하다.

버팔로의 해외사업담당을 맡고 있는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신제품 3종 발표를 시발점 삼아, 마케팅 강화 및 고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변함없는 신뢰와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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