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되찾은 현금에 웃돈 얹어 기부한 사업가…“모두 복 받을겨!”

입력 2016-1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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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업가가 잃어버린 돈 1300만 원을 되찾은 후 수천만 원의 웃돈을 더해 기부한 일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상동 광주 북구 새마을회장은 지난달 28일 광주 북구 용봉동 거리에서 사업자금 1300만 원이 든 쇼핑백을 잃어버렸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돈을 되찾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음 날 경찰관으로부터 돈을 찾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30대 남성 A씨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일을 돕고 귀가하던 중 쓰레기더미에 놓인 쇼핑백을 발견하곤 구청 민원실에 주인을 찾아 달라며 맡긴 것이었다.

이 씨는 돈을 되찾아 무척 기뻤지만 이 돈을 보자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그는 되찾은 돈 1300만 원에 3700만 원을 더해 총 5000만 원을 광주 북구 새마을회에 기부했다.

네티즌은 “두 분 모두 복 받을 거예요”, “이래서 세상은 아직 따뜻한가 봅니다”, “훈훈한 소식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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