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와 플스3를 동시에 즐긴다

입력 2007-10-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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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제휴

KT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플레이스테이션3(PS3)를 메가TV의 셋톱박스로 이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이르면 11월 중 업계 최초로 PS3를 이용한 메가TV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KT와 SCEK가 메가TV에 비디오게임기 PS3를 결합하기로 함으로써 양사는 향후 기술과 마케팅 경쟁에서 경쟁사 대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제휴로 KT는 소니의 차세대 게임기를 셋톱박스로 이용할 수 있게 돼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3를 단순한 게임기가 아닌 가정 내 디지털 허브로서 자리매김 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메가TV 시청과 함께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PS3의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이용해 블루레이(Blu-Ray)를 비롯해 향후 제공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PS3의 뛰어난 인터랙티브 기능을 이용해 본격적인 쌍방향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KT 이영희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메가TV는 고화질 HD 게임은 물론 블루레이 같은 차세대 영상 매체까지 아우르게 돼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니측과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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