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25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16-11-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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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투시도
▲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투시도

삼성물산은 오는 25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래미안 아트리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2층~지상 23층 14개 동, 총 1091가구 규모로 이 중 6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전체의 95%인 583가구가 85㎡ 이하의 중소형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도심으로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며, 석계∙석관초, 석관중∙고, 경희초, 삼육초, 경희고 등 교육시설이 많다.

단지 가까이에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888m에 달하는 둘레길 산책로와 왕벚나무 가로수길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래미안 아트리치'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실내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을 줄여주는 'IoT 홈큐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출입자의 안면 인식만으로 현관문이 열리는 '안면인식 출입시스템'도 래미안 최초로 적용된다.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로 지하주차장 내 비상호출, 공동현관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을 할 수 있는'웨어러블 원패스 시스템', 지문 인식기능과 수상한 사람을 감지하는 '스마트 시큐리티 도어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아트리치는 래미안의 올해 마지막 강북권 분양 단지로 최첨단 주거시설과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기대에 걸맞는 좋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 계약기간은 내달 13~15일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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