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에 800억 세금 납부…지역경제 발전 기여

입력 2016-11-18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총 납부세액은 약 1조6000억 원이며, 이 중 지방세는 약 3000억 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지방세 중 경주시에 납부한 세금은 한수원 본사 72억원과 월성본부 733억원 등 약 800억 원 규모다.

한수원에 따르면 800억 원 규모는 경주시 세수 3810억원의 21.1%로 경주시 소재 단일 기업으로는 최고 납부액이다.

한수원은 그간 성실한 납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합리적인 취ㆍ등록세 산정을 위해 보유 자산을 세분화 하는 자산분류체계 재정립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또 개정된 세법에 따라 과세할 자산과 항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러한 개선 활동을 통해 세무당국 등 이해관계자에게 보다 정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했다.

이같은 한수원의 노력에 대해 지난 5월 최양식 경주시장은 한수원을 지방세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창수 재무처장은 “본사 이전 후 한수원은 경주 지역경제의 중요한 일원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06,000
    • +1.96%
    • 이더리움
    • 4,66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0.67%
    • 리플
    • 3,112
    • +2.17%
    • 솔라나
    • 202,500
    • +2.17%
    • 에이다
    • 644
    • +2.71%
    • 트론
    • 427
    • +0%
    • 스텔라루멘
    • 363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92%
    • 체인링크
    • 20,910
    • +0.38%
    • 샌드박스
    • 2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