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 한화큐셀코리아 최대주주 됐다… 16일 주금납입 완료

입력 2016-11-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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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가 한화솔라원의 모듈을 이용해 진천IC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제공=한화큐셀코리아)
▲한화큐셀코리아가 한화솔라원의 모듈을 이용해 진천IC 유휴부지에 건설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사진제공=한화큐셀코리아)

한화종합화학이 한화큐셀코리아의 최대주주가 됐다.

한화종합화학은 최근 실시한 2500억 원 규모의 한화큐셀코리아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금 납입을 1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은 이날 2500억 원을 출자해 한화큐셀코리아 보통주 563만2914주, 지분 50.15%를 확보했다. 출자 후 한화큐셀코리아는 한화종합화학의 종속회사가 된다.

한화종합화학 관계자는 “PTA사업이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편중된 사업구조를 탈피하고자 태양광 사업 진출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구체적 사업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화종합화학의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인데, 한화에너지는 한화S&C의 100% 자회사다. 한화S&C는 김동관 전무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 전무의 동생인 김동원 상무(25%)와 김동선 팀장(25%)도 지분을 갖고 있다.

이로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3형제가 한화S&C와 한화에너지,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화토탈과 한화큐셀코리아를 지배하는 구조가 됐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충북 진천과 음성에 각각 셀 1.4GW, 모듈 1.5GW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는 등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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