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대한항공 복합문화단지사업' 개입…문체부도 연루

입력 2016-11-09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CF감독 차은택 씨가 대한항공이 추진해온 송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에도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8일 중국에서 귀국후 서울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는 차은택의 모습. (뉴시스)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CF감독 차은택 씨가 대한항공이 추진해온 송현동 '복합문화단지' 조성에도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8일 중국에서 귀국후 서울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는 차은택의 모습. (뉴시스)

비선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알려진 CF감독 차은택이 대한항공이 추진 중인 서울 송현동 '복합문화단지사업'까지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체부가 서울시에 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과정에 차 씨가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블랙리스트의 시대,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론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대한민국 송현동 부지는 너무 귀한 땅인데 호텔을 짓는 건 안된다고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체부나 심지어 대한항공 회장이 찾아와 케이 익스피어리언스를 만들겠다고 했다"며 "너무 엉성한 계획이어서 누가 한 것인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차은택이 연관돼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항공에서도 요구를 받아서 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국정농단이 한두가지가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영화인 요청 받아 시네마테크를 만드는데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정부가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서울시에서 하라는 결론이 났다"며 "정작 문체부는 서울에 시네마테크를 만들 생각이 전혀 없는데 그런 결론이 난 것이 (블랙리스트와) 뭔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시네마테크 사업은 두 차례 심사에서 탈락하고 세 번째 도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반도체 특별법 시행·AI 지원 확대…하반기 경제 이렇게 바뀐다 [종합]
  • 5월 산업생산 0.3% 감소…생산량 조정 반도체 10%↓ [상보]
  • 수백 조 쏟아붓는데...주저앉은 삼전·닉스, 상한가 폭발한 호남반도체팹 관련株
  • '드파인 아르티아' vs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노량진·장위 대장주 청약 ‘격돌’
  •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 논란…배재고 “깊이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14: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90,000
    • -0.38%
    • 이더리움
    • 2,41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301,300
    • +2.41%
    • 리플
    • 1,590
    • +0.51%
    • 솔라나
    • 112,400
    • +3.5%
    • 에이다
    • 220
    • +0.46%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78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560
    • -2.88%
    • 체인링크
    • 11,060
    • +0.27%
    • 샌드박스
    • 71.49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