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미국 대선 결과 앞두고 강세…페소는 급등

입력 2016-11-0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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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5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10.62% 오른 105.11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24% 하락한 1.10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0% 오른 97.94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38% 상승한 115.77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대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 달러 가치는 대선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시장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CNN의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46% 지지율로 42%의 트럼프에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미국 대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달러대비 멕시코 페소 가치도 1% 넘게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보호무역주의 공약이 멕시코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으로 페소 가치는 트럼프 지지율과 반대로 움직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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