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청와대 문건 유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6-11-05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ㆍ구속)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4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정 전 비서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결정된다.

정 전 비서관은 2013년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 씨를 정기적으로 만나 대통령 연설문과 외교문서 등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지난달 한겨레신문 인터뷰에서 최 씨의 사무실에는 “30cm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가 놓여있었다. 정호성 실장이 사무실로 들고 왔다”고 주장했다. 최 씨가 주도한 ‘비선 모임’이 이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정 전 비서관은 안봉근(50)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18년간 박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다.

검찰은 3일 오후 11시 30분께 정 전 비서관을 체포했다.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는 등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16,000
    • -0.14%
    • 이더리움
    • 3,26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1.28%
    • 리플
    • 2,114
    • +0.43%
    • 솔라나
    • 129,700
    • -0.31%
    • 에이다
    • 382
    • +0.79%
    • 트론
    • 530
    • +0.95%
    • 스텔라루멘
    • 227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39%
    • 체인링크
    • 14,570
    • +0.07%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