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美 투자사 렉산, 차세대 항암제 미국 특허 획득

입력 2016-1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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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벤처사 렉산파마슈티컬(Rexahn Pharmaceutica)이 차세대 항암제 ‘RX-3117’의 미국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

2일 렉산파마슈티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31일, 미국 특허청(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으로부터 암세포 특정 항암제 ‘RX-3117’의 특허를 공지 받았다.

RX-3117은 렉산파마슈티컬이 자체 개발한 물질로 폐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등 각종 암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렉산파마슈티컬은 지난해 10월 RX-3117의 임상1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항암신약은 인간임상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며 유럽항암협회(ECC) 등 국제기관들의 관심을 끌었다.

RX-3117은 이미 지난 2009년 전임상 단계에 들어가기 전 이스라엘 테바제약과 수억 달러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진일보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렉산파마슈티컬은 또 췌장암용 항암제 알켁신(Archexin)의 임상2상을 완료하고, 난소암 치료사용을 위한 결과를 도출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알켁신은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췌장암, 난소암, 신장암, 위암, 교모세포종 등 5개 질환에 대해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회사 측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700만 달러(약 80억 원)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알켁신과 스피녹스, 설댁신 등 항암제 임상 절차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단일기관투자자가 렉산파마슈티컬의 주식 1670만주의 지분을 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한편 넥스트BT는 지난 2001년 렉산파마슈티컬에 투자해 지분 3.7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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