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한국산 합금에 54.69% 반덤핑 예비판정

입력 2016-10-28 1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페로바나듐 관련 반덤핑 제소에서 최고 54.69%의 덤핑마진 예비판정을 내렸다.

28일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 따르면 상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예비판정에서 한국산 철강제품용 합금인 페로바나듐에 대해 4.48~54.69%의 덤핑마진을 매겼다.

페로바나듐은 바나듐과 철의 합금이며, 바나듐은 강철의 강도를 높이는 데 사용하는 희귀한 금속이다. 바나듐은 제철 과정에서 대게 페로바나듐의 형태로 사용한다.

앞서 미국 바나듐 생산 및 재생업자 협회(VPRA)와 회원사는 한국 업체의 덤핑 수출로 미국 제조업체가 피해를 입었다며 3월 28일 한국산 페로바나듐에 대해 반덤핑 제소했다. VPRA 등은 소장에 49.68∼92.87%의 비교적 높은 덤핑관세를 부과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도 5월에 한국산 페로바나듐이 미국 산업에 피해를 줬다고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한국산 페로바나듐은 지난해만 미국 전체 수입량의 25%가량을 차지했다. 물량으로는 167만 파운드 (약 187억 원)의 규모다. 최근 3년간 한국산 페로바나듐의 수입은 약 200% 급증하는 추세였다.

이와 관련해 상무부는 내년 3월 16일 최종 판정을 내리며, ITC는 내년 5월에 최종 판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57,000
    • -0.38%
    • 이더리움
    • 3,418,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44%
    • 리플
    • 2,078
    • -0.14%
    • 솔라나
    • 129,500
    • +1.65%
    • 에이다
    • 388
    • +0.78%
    • 트론
    • 509
    • +0.2%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40
    • -0.79%
    • 체인링크
    • 14,550
    • +0.48%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