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2주기 추모식 거행, 평화동산서 '민물장어의 꿈' 울려 퍼져

입력 2016-10-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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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CA 엔터테인먼트)
(출처=KCA 엔터테인먼트)
고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이 추모관에서 울려 퍼졌다.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인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고 신해철의 2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추모식은 신해철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로 진행, 고 신해철의 유가족과 팬들 및 음악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후 2시 기제사 예식이 끝난 직후 헌화식에 앞서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 등 가족과 넥스트 멤버들, 그리고 많은 팬들이 평화동산에 모여 그를 추모했다.

한편, 사회자는 헌화식 순서를 설명하며 "'민물장어의 꿈'을 함께 합창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민물장어의 꿈'이 틀어졌고 일부 팬들은 노래에 맞춰 합창해 크게 울려 퍼졌다.

앞서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2014년 10월 22일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고 혼수상태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 장 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받았으나 수술 5일 만인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 사인으로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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