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내년 런던 세계선수권 치르고 은퇴”

입력 2016-10-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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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내년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트는 “8월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은퇴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전후한 시점에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볼트의 은퇴 무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당시 볼트는 은퇴 시기에 대한 확답을 피한 바 있다.

내년 6월에는 은퇴를 2개월을 앞두고 조국 자메이카에서 마지막 대회를 치른다. 그는 “‘레이서스 그랑프리’에서 자메이카 팬들에게 현역 선수로서 작별 인사를 하겠다”고 했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육상 단거리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오른 볼트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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