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취업상담회’ 부산 벡스코서 13~14일 개최… 해외 151개 기업 참가

입력 2016-10-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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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6 하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가 13~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닛산자동차, 소프트뱅크테크놀로지, 힐턴호텔 등 글로벌 1000대 기업 5개를 포함해 14개국 151개 해외 기업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일본(64개), 북미(39개), 아시아(31개) 등이다.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영업, 은행원, 자동차 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등이다. 현장에서는 일대일 취업 상담과 채용 면접이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별 채용설명회, 취업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그동안 서울에서 주로 열렸으나, 지방 인재들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됐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청년들이 국가별 채용경향을 미리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가별 맞춤형 취업설명회와 취업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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