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신시장 개척 턴어라운드 기대-한양증권

입력 2007-09-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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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0일 쌈지에 대해 패션사업 비수익 부문의 구조조정과 신시장 개척으로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양증권 김승원 애널리스트는 "쌈지에 대해 패션잡화와 의류사업를 주요사업으로 1993년 10월에 설립돼 인사동 쌈지길, 쌈지사운드페스티발 등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차별화된 아트마케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는 상장 업체"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경기침체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부진을 타개하고자 패션사업 비수익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원가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해외 패션쇼 참가에 따른 수주도 예상되는 등 올해 턴어라운드와 함께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패션사업부문의 올해 영업실적은 구조조정과 신시장개척에 힘입어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 달성 전망에 따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또한 인건비절감, 매장수 감소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 유통채널전환에 따른 수수료 절감 등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개선 효과가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쌈지는 수익구조 다각화와 패션사업부문과의 시너지효과를 목적으로 지난 6월 영화 제작, 수입, 배급사인 '아이비젼' 엔터테인먼트사와 합병을 통해 영상사업 부문을 추가했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이 사업부문은 6월 한달 동안 매출액 21억원, 영업이익 6억3000만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합병에 따른 영업권 상각액 연 18억원(총 90억원)은 충분히 초과하는 수익구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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