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추문 고소 당한 가수 정준영 무혐의 처분…'1박2일·집밥 백선생' 복귀 여부는?

입력 2016-10-06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 DB.)
(이투데이 DB.)

'성추문 논란'으로 고소 당한 가수 정준영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김지헌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정준영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 8월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이에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전 여자친구의 진술과 태도를 봤을 때, 정준영이 여성의 의사에 명백히 반해서 신체를 촬영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성추문 논란'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정준영의 기존 방송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영은 출연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측과 조율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당분간 하차를 결정했다. '1박2일' 측은 "정준영의 검찰 조사 발표 후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 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준영의 이른 시일 내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tvN '집밥 백선생2' 역시 하차를 결정한 바 있어, 정준영의 복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5,000
    • +0.89%
    • 이더리움
    • 4,568,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46%
    • 리플
    • 3,038
    • +0.43%
    • 솔라나
    • 198,900
    • +1.07%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13%
    • 체인링크
    • 20,890
    • +4.19%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