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장에 이기홍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 당선

입력 2016-10-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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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1년 2월까지

이기홍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0대 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892표 가운데 29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기흥 신임 회장은 6일부터 2021년 2월까지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기흥 당선인은 2004년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체육회 부회장으로도 일했다.

이 당선인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생활체육회나 대한체육회 모두 통합체육회에서 하나로 녹여내 조화로운 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체육회 선거인단은 총 1천40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892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3.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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