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인기 시들시들…작년 52회 발행해 35회 '적자'

입력 2016-10-0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금복권의 인기가 시들해져 지난해 수익이 첫 해의 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 부터 제출받은 ‘회차별 연금복권수익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금복권 1회당 평균수익은 출시 첫해인 2011년 1회 평균 19억1983만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지난해 1회 평균 1억37만 원으로 평균 수익이 94.8%나 감소했다.

회차별 적자 횟수도 점점 증가해 수익을 내는 횟수보다 적자를 내는 횟수가 더 많아 지고 있다.

회차별로 보면 △2011년 26회 발행으로 499억1560만 원 △2012년 52회 발행으로 517억9080만 원의 수익을 냈으나 △2013년 324억1776만 원 △2014년 109억2709만 원으로 수익이 하락했고, 지난해 52회 발행으로 52억197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박 의원은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연금복권 발행시 오히려 정부가 손해를 보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2년 3회, 2013년 12회, 2014년 26회로 점점 손실 회차와 손실액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52회 발행 중 35회의 적자를 냈다.

연금복권의 수익이 저조해진 이유는 초기에 비해 판매가 현격하게 줄었기 때문이다. 연금복권은 출시 직후 5개월간 ‘완판' 행진을 벌였지만, 일시금 형태의 당첨금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인기를 잃었다고 박 의원은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54,000
    • +0.44%
    • 이더리움
    • 3,44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99%
    • 리플
    • 2,119
    • +0.28%
    • 솔라나
    • 127,500
    • +0.55%
    • 에이다
    • 371
    • +0.82%
    • 트론
    • 491
    • +0.82%
    • 스텔라루멘
    • 267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0.21%
    • 체인링크
    • 13,930
    • +1.02%
    • 샌드박스
    • 115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