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D 부회장 "P10 라인 활용 대형 LCD 대응 전략 판 짠다"

입력 2016-10-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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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초대형 LC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5인치에 최적화된 생산라인 운영의 판을 짜고 있다. 기존 생산라인 활용뿐 아니라 새롭게 건설중인 P10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사진>이 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 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꼭 10.5세대나 11세대 투자가 아니더라도 대형사이즈 대응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8세대에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형으로 가는게 장기적 추세인만큼 65인치에 최적화하는 방안을 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에 따르면 P10 라인을 대형 LCD 생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에 P10 공장을 짓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다.

그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P10을 다방면으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대형 OLED 패널의 캐파는 내년 중순까지 생산규모를 월 2만6000장씩 추가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그는 "현재 LG디스플레이는 파주 디스플레이단지에 3만4000장 규모의 8세대 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내년 중순까지 6만대까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형 OLED는 올해와 내년에 연구개발(R&D)에 집중해 2018년부터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한 부회장은 “구미 E5 라인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기술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중소형 OLED 사업 수익은 2018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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