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ISA 해지 규모 1000억… 기대이하 실적 때문"

입력 2016-09-28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계좌 해지와 함께 빠져나간 금액이 7월 말까지 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이 2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ISA 가입자 및 투자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7월 말까지 은행에 ISA 계좌를 개설했다가 해지한 고객은 7만5000명이다. 반환된 투자금규모로는 1017억원에 달했다.

해지 고객을 반영하지 않은 은행 ISA 누적 가입 고객은 222만6000명, 가입금액은 1조9743억원이었다.

월별 신규 가입금액을 보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해지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는 게 박 의원측의 설명이다.

신규 가입금액은 3월 3770억원에서 4월 4946억원으로 증가한 이후 5월 4518억원, 6월 4567억원으로 일정 수준 유지됐지만 7월에는 1942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반면 해지 금액은 3월 30억원에서 4월 97억원에 이어 5월 153억원, 6월 319억원, 7월 418억원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박용진 의원측은 은행의 ISA 계좌에서 이탈하는 투자금이 증가하는 이유로 기대만큼 높지 않은 수익률을 지목했다.

박용진 의원은 "ISA는 적금보다도 못한 초라한 실적을 내고 있다"며 "금융 당국의 계속된 실책으로 국민의 피로도는 극에 달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18,000
    • -0.32%
    • 이더리움
    • 3,17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567,000
    • -0.26%
    • 리플
    • 2,025
    • -0.49%
    • 솔라나
    • 129,700
    • +0.46%
    • 에이다
    • 373
    • +0.54%
    • 트론
    • 542
    • +0.37%
    • 스텔라루멘
    • 221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0.14%
    • 체인링크
    • 14,660
    • +1.52%
    • 샌드박스
    • 109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