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도 '풍선효과'...비은행 몰렸다

입력 2007-09-03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 대출 감소 비은행 두배 증가

최근 정부의 잇따른 규제 강화로 은행 '문턱'이 높아지자 개인대출자들이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신협과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중 가계신용은 9조9238억원 증가해 전분기(+4조 5,534억원)보다 증가폭이 두배 이상 확대됐다.

특히 예금은행 대출은 주택관련대출이 5900억원 감소한 가운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2조 1,88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쳐 전분기(+2조 4178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은 은행권에 대한 주택관련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효과 등에 힘입어 전분기(+1조 2679억원)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돼 5조 6565억원이나 증가했다.

또한 신용카드 등에 의한 판매신용은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신용카드회사의 마케팅 강화 등으로 전분기에 2936억원 감소한 데 반해 4787억원의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편, 6월말 가계대출 564조 7234억원, 판매신용 31조 7173억원으로 가계신용잔액은 총 596조 44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나 증가했다.

이같은 가계 부채 증가에 대해 한국은행은 "가계부문의 부채증가 자체를 부정적으로 해석하여서는 곤란하다"며 "가계부채 수준은 자산측면을 함께 고려해 가계의 재정적 건전성 등을 판단할 필요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개인부문의 경우 금융부채보다 금융자산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233,000
    • +0.57%
    • 이더리움
    • 3,610,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348,200
    • +1.02%
    • 리플
    • 1,951
    • +2.63%
    • 솔라나
    • 151,800
    • -1.17%
    • 에이다
    • 313
    • +3.64%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71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10
    • +1.11%
    • 체인링크
    • 17,130
    • +2.76%
    • 샌드박스
    • 52.15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