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유상증자에 250억원 규모 참여… 책임경영 실천

입력 2016-09-26 2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제공=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제공=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의 382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하며 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실천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26일 김 회장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한화의 우선주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47만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1만7000원으로 전체 매입규모는 249억9000만 원이다.

㈜한화 주식 4.44%를 보유하고 있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도 이번 유상증자에 일부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현재 ㈜한화의 지분 22.6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는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김 회장이 증자에 참여하더라도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의결권과 지분율 변동이 없는 유상증자에 김 회장이 참여하는 것은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는 이번 유상증자로 유입되는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한화테크윈 인수 잔여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5,000
    • -0.58%
    • 이더리움
    • 5,27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300
    • +0.86%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5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0.92%
    • 체인링크
    • 25,600
    • +2.4%
    • 샌드박스
    • 606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