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듀카브·투베로’ 중남미 25개국 300억 규모 기술수출

입력 2016-09-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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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과 멕시코 스텐달사 경영진들이 듀카브, 투베로 중남미 25개국 라이센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최성원 상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스텐달사 까를로스 아레나스 회장, 스텐달사 김희하 이사, 스텐달사 제프 콘로이 부사장.(사진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과 멕시코 스텐달사 경영진들이 듀카브, 투베로 중남미 25개국 라이센스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보령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최성원 상무,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스텐달사 까를로스 아레나스 회장, 스텐달사 김희하 이사, 스텐달사 제프 콘로이 부사장.(사진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이 멕시코 의약전문 기업 스텐달사와 중남미 25개국에 카나브 패밀리인 듀카브와 투베로에 대한 2723만달러(약 300억 원)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는 보령제약과 스텐달사와 라이센스 아웃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계약금 350만 달러(약 40억 원)를 받고 스텐달사에 중남미 25개국에 대한 듀카브와 투베로의 독점 판매권(라이센스)을 제공하게 되며, 8년에 걸쳐 완제품 2373만 달러(약 300억 원) 규모를 공급하게 됐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카를로스 아레나스 스텐달사 회장은 “이 계약을 통해 멕시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우수한 제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진 보령과의 계약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이사는 “2011년 카나브 단일제와 이뇨제 복합제 라이센스 아웃 계약 체결에 이어 듀카브, 투베로까지 함께 하게됐다”며 “중남미 13개국에서 중남미 25개국에 우리 제품이 처방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스텐달사와 2011년 카나브를 중남미 13개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이뇨복합제 카나브플러스, 지난 8월 출시한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와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까지 현재 모든 출시된 카나브패밀리를 중남미에 수출하게 됐다.

또 이번 복합제 계약과 함께 기존 중남미 13개국이었던 카나브단일제와 이노복합제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수출국가도 12개국을 추가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이로써 보령제약의 카나브 패밀리 중남미 전체 계약규모 금액은 8323만 달러(약 922억 원) 규모를 기록하게 됐으며, 전체 국가 총 계약 금액은 3억7530만 달러(약 4160억 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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