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FX] 엔화, FOMC 회의결과에 강세…달러·엔, 1개월래 최저치

입력 2016-09-22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이 ‘추분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22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떨어진 100.30엔을 기록 중이다. 이날 달러당 엔화 가치는 지난 8월26일 이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04% 오른 112.3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8% 오른 1.119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밀린 95.4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까지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결정의 영향으로 강세로 돌아섰다. 전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추가 금리인상 결정을 보류했다. 이에 달러에는 매도세가,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연준에 앞서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새로운 틀의 금융정책을 도입했으나 엔화 약세를 이어가기에는 충분치 못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와 함께 공개한 경기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1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여기에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기존에 시장이 점쳤던 것보다 완만할 것이란 인식이 확산한 것도 달러 약세-엔화 강세를 부추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66,000
    • +1.76%
    • 이더리움
    • 4,39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65%
    • 리플
    • 2,869
    • +1.99%
    • 솔라나
    • 191,600
    • +1.7%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50
    • +2.62%
    • 체인링크
    • 19,250
    • +1.53%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