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자사주 매입 400억 달러로 확대·배당금도 늘려…주가 부양 나섰다

입력 2016-09-2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계획을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MS는 성명을 통해 자사주 매입 규모를 400억 달러(약 44조원)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2013년 발표했던 규모와 같은 것이며 MS의 시가총액(4427억 달러)의 약 9%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2013년에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은 올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다만 회사는 이번에 발표한 자사주 매입 계획의 마무리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MS는 또 배당금도 기존 주당 36센트에서 39센트로 8%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MS의 배당 수익률은 2.3%에서 2.7%로 늘어났다. 그러나 이번 배당금 상승폭은 예년보다 낮은 편이다. 지난해 회사는 배당금을 주당 31센트에서 36센트로 16% 끌어올렸다. 그 이전인 2014년에는 11% 늘렸다.

MS는 자사주 매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 중의 하나다. 회사는 지난 수년간 1400억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주주환원에 투입했다. MS는 1990년대 PC가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면서 윈도 운영체제로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러나 PC 시장이 쇠퇴로 매출 성장이 둔화하자 MS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등 주주 환원을 점차 늘려 주가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15,000
    • +1.58%
    • 이더리움
    • 2,636,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302,600
    • +1.17%
    • 리플
    • 1,742
    • +1.63%
    • 솔라나
    • 111,100
    • +6.11%
    • 에이다
    • 247
    • +1.23%
    • 트론
    • 495
    • +1.23%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2.4%
    • 체인링크
    • 12,090
    • +1%
    • 샌드박스
    • 91.77
    • +19.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