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종합반 첫 수업서 혼절 '극도의 긴장 탓'

입력 2016-09-2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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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혼술남녀' 방송 캡처)
(출처='혼술남녀' 방송 캡처)
'혼술남녀' 박하선이 수업 도중 기절했다.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6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종합반 첫 수업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하나는 대망의 종합반 첫 수업을 앞두고 극도로 긴장했고, 강의를 시작하기 전부터 식은땀을 흘렸다. 인기강사 진정석 덕택에 수백명에 가까운 학생 앞에 서게 된 박하나는 수업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같은 시각 진정석(하석진)은 "잘 하고 있으려나. 무슨 걱정이야. 퀄리티 떨어지게. 내가 지금 노그래 걱정하나? 내 종합반 걱정한 거지"라며 은근히 박하선을 걱정했다.

이날 박하나는 병원에서 퇴원한 뒤 진정석(하석진)에게 “죄송합니다. 큰 기회 주셨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진성석은 “큰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겁니다. 자기관리 강사의 기본 자질인 거 몰라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진성석은 잘못했다는 박하나에 “사람보는 눈이 없는 내가 잘못이지. 노그래씨 과대평가 한 것 같네요”라고 아픈 사람에게 핀잔을 주며 안하무인 캐릭터를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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