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진 후폭풍…경북, 부상 29명·건물 피해 466건으로 늘어

입력 2016-09-14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두 차례 강진에 따른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강진으로 6명이 경상, 23명이 찰과상을 입는 등 모두 29명이 지진으로 다쳤다. 이들 가운데 3명이 입원한 상태다.

건물의 경우 벽체 붕괴 131건, 담 붕괴 36건, 유리 파손 28건, 수도 파손 19건, 물탱크 파손 16건, 내장재 파손 15건 등 시설물 피해는 466건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주 278건 △포항 114건 △청도 45건 △영천 18건 △경산 10건 △칠곡 1건이다.

특히 경주는 일부 문화재도 지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 점검 결과 첨성대(국보 제31호)는 기존보다 북쪽으로 2㎝ 더 기울고, 상부 정자석 남동쪽 모서리가 5㎝ 더 벌어졌다.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은 일제강점기에 부서져 접합한 상층부 난간석이 내려앉았다. 대웅전(보물 제1744호) 지붕, 용마루, 담 기와가 일부 파손됐다. 관음전 담장 기와와 회랑 기와도 부서졌다.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과 기림사 대적광전(보물 제833호)에는 실금이 나타났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 독락당(보물 제413호)도 담 기와가 파손됐다. 이밖에 단석산 마애불(국보 제199호)의 보호각 지지대 하부에 균열이 발생했고, 이견대(사적 제159호)와 오릉(사적 제172호) 기와가 훼손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진 피해 응급복구를 위한 예비비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 오전 6시 투표 시작…1인당 7표로 지방권력·'미니 총선' 14석 가른다
  • "정당보다 일할 사람" 무더위 속 투표소 찾은 시민들...곳곳서 소란도 잇따라
  • 삼성은 기술력, 하이닉스는 공급망…강점 내세워 AI 승부수 [컴퓨텍스 2026]
  • '반도체 훈풍' 올라탄 韓 경제⋯OECD, 경제성장률 전망치 2.6% 대폭 상향
  • '아크로·오티에르·르엘' 강세⋯서울 하이엔드 아파트 전성시대
  • 현대차·기아, '하투' 전선 본격화…성과급·노란봉투법 변수에 긴장 고조
  • 1~4월 빌라 전월세 거래 7.4% 증가…서울 32%가 갱신권
  • 원화 실질실효환율 또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후 17년1개월만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988,000
    • -2.79%
    • 이더리움
    • 2,779,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386,000
    • -6.92%
    • 리플
    • 1,834
    • -0.76%
    • 솔라나
    • 110,800
    • -4.32%
    • 에이다
    • 319
    • -2.45%
    • 트론
    • 494
    • -1.4%
    • 스텔라루멘
    • 335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00
    • +1.01%
    • 체인링크
    • 12,560
    • -2.71%
    • 샌드박스
    • 92.9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