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장 위험한 주택 ‘정릉 스카이’ 이달 말 이주 완료

입력 2016-09-14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에서 사람이 사는 주택 중 가장 위험하다는 성북구 정릉 스카이 연립주택의 이주가 이달 말이면 완료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안전등급 D·E등급으로 재난위험시설인 정릉 스카이 연립에 남은 주민 15가구가 이달 중 모두 이주한다. 남은 가구는 2~3가구로 최근 이주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 4층 규모 144가구의 공공 임대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SH공사는 오는 23일 보상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들어간다.

1968∼1978년 준공된 정릉 스카이 연립은 10년 전인 2007년 안전진단에서 이미 사용제한(D등급 1개동)과 사용금지(E등급 4개동)를 받았다. 5개동 140가구가 살던 곳에 1개동 40가구는 아예 철거됐다. 나머지 4개동 100가구 중에도 상당수는 대피명령을 따라 떠나갔다. 그러나 15가구는 위험한 공간에 남아 계속 생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5,000
    • +1.78%
    • 이더리움
    • 4,40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300
    • +1.54%
    • 에이다
    • 576
    • +0.7%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6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35%
    • 체인링크
    • 19,250
    • +1.42%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