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박기웅이 박영규 유서 위조한 사실 알게됐다 '충격'

입력 2016-09-1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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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몬스터' 방송 캡처)
(출처=MBC '몬스터' 방송 캡처)

'몬스터' 성유리가 박기웅이 박영규의 친필 유서를 위조한 사실을 직접 듣게 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충 회장(박영규 분)의 집을 몰래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연은 도충 회장의 집 근처에서 출입하는 사람들의 동태를 계속 살폈고, 인적이 드문 시간을 틈 타 잠입에 성공했다. 이어 수연은 방 문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를 엿듣기 시작했다.

그때 도충 회장이 거실로 나오게 돼 수연은 황급히 부엌으로 몸을 숨겼다. 뒤이어 도충 회장의 집을 찾아온 도건우(박기웅 분). 도건우는 도충 회장을 보며 "다행이에요. 수술실에서 돌아가시지 않으셔서"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직 보셔야 할게 많거든요. 황귀자(김보연 분), 도광우(진태현 분) 도신영(조보아 분)이 어떻게 파멸하는지. 저요, 도도그룹 회장 됐어요. 아버지 가짜 유서로"라고 밝혀 도충 회장은 물론 숨어있던 수연까지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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