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핏비트 ‘알타’ …운동량 따라 맞춤 처방

입력 2016-09-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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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다이어트를 시도할 때 개인 트레이너처럼 꾸준히 운동을 관리해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한 맞춤 처방으로 스마트밴드를 추천한다.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밴드 중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업계 1위 브랜드인 핏비트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3가지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운동을 잘 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애브리데이 타입,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이들을 위한 액티브 타입, 그리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성과를 내고 싶어 하는 운동 마니아들을 위한 퍼포먼스 타입이 그것이다.

상반기에 출시된 피트니스밴드 ‘알타’는 얇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흡족했다. 일상 속에서 활동량을 높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인 만큼 다양한 재질과 색상의 액세서리 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정장부터 캐주얼, 운동복 등 어떤 스타일에도 어울리게 연출이 가능했다. ‘알타’에만 있는 ‘활동 알림 기능’은 매시간 250보 이상 걸을 수 있도록 알림으로 알려주는데, 이 기능을 활용할 경우 1분이라도 더 움직이도록 나 자신을 강제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가능한 많이 걸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연스레 걷게 돼 전반적으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증가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블레이즈’는 새로 운동을 시작했거나,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핏스타 운동 코칭 기능’이다.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워치 스크린에서 운동 동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줘 이것을 보면서 정해진 시간 동안 안내에 따라 해당 운동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운동 종류는 워밍업, 7분 운동, 10분 복근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인 데다 집에서도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

호기심에 구입했다 몇 개월이 지나면 금세 시들해질 것이라 생각하면 금물이다. 핏비트는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활동량을 공유하는 챌린지 기능이 있다. 주간 챌린지, 일일 챌린지 등 다양한 경쟁 방식으로 친구들과 커피 내기를 하거나, 활동량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배지 컬렉션을 SNS에 자랑하면 운동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다. 제품을 사용하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확실한 동기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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