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미 경제학자 55% “트럼프보다는 힐러리”

입력 2016-08-23 1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경제학자 절반 이상이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22일(현지시간) 전미실물경제협회(NABE)는 지난달 20일부터 8월2일까지 41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누가 경제정책을 가장 잘 시행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설문조사의 질문에 응답자의 약 55%가 클린턴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은 인물은 자유당 대선후보 개리 존슨(15%)이었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은 14%에 그쳤다. 녹색당 대선후보 질 스타인을 지목한 경제학자는 없었다.

트럼프가 경제학자들의 외면을 받은 이유는 적대적인 이민정책 때문이라고 NABE는 분석했다. 이번 설문에서 차기 대통령이 취할 이민정책에 대해 응답자 61%가 ‘더 완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현상 유지’ 또는 ‘더 강경한’ 이민정책을 희망한다고 답한 사람은 각각 17%였다.

클린턴과 트럼프 모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번 설문에 참여한 경제학자들 절반에 가까운 47%는 ‘현재 합의된 내용대로’ TPP를 발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30%는 미국이 더 유리해지도록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고 6% 만이 TPP를 거부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NABE의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 중 62%는 대선 과정에서 생기는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 경제 성장이 지장을 받고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외인 44조 ‘팔자’에도 오른 코스피…외국인 삼전 매수로 흐름 바뀔까
  • 벌써 3번째 대체공휴일…2026 부처님오신날 모습은
  • "물도 안 사먹을 것"⋯방탄소년단 '축제'에 대체 무슨 일이 [엔터로그]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생체시계 되돌려라”…K바이오, 200兆 항노화 연구 활기
  • 대법, '옵티머스 펀드 판매' NH투자증권에 대한 금융당국 제재 취소..."단정적 판단 제공 안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34,000
    • +0.29%
    • 이더리움
    • 3,168,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65,500
    • +2.35%
    • 리플
    • 2,038
    • +0.64%
    • 솔라나
    • 129,400
    • +1.49%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41
    • +1.69%
    • 스텔라루멘
    • 218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60
    • -0.18%
    • 체인링크
    • 14,480
    • +1.54%
    • 샌드박스
    • 108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