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손연재 "아뿔싸", 스텝 꼬이고 후프 놓쳐…시즌 후프 최하점

입력 2016-08-2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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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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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는 손연재(22·연세대)가 예선 무대에서 후프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아레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 1만8266점, 후프 1만7466점을 받았다.

이날 예선 첫 경기에서 볼 종목을 4위로 마친 손연재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후프 연기에 나섰다.

하지만 연기 도중 스텝이 꼬이고 후프를 놓치는 모습을 보였다. 빠르게 평정을 찾아 연기를 이어갔으나 감점을 면할 수 없었다. 결국 전체 26명 중 11위에 해당하는 1만7466점을 기록했다.

손연재의 올 시즌 후프 기록 가운데 가장 떨어지는 점수다. 손연재는 올 시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지난 4월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월드컵 종목별 결선(17.800점)을 제외하고는 매번 후프에서 18점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손연재의 메달 도전에 차질을 줄 정도는 아니다. 예선 성적은 결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할 때만 사용한다. 최종 순위는 결선 연기로 가려진다. 손연재는 현재 두 종목 합계 35.732점으로 예선 중간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손연재는 곤봉과 리본 연기를 남겨두고 있다. 예선에서는 10위 안에 들어야 결선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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