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레슬링 ‘金 기대주’ 류한수, 8강 진출 성공

입력 2016-08-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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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경기에서 한국의 류한수가 헝가리의 강자 타마스 로린츠와 격돌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6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2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 경기에서 한국의 류한수가 헝가리의 강자 타마스 로린츠와 격돌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리우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 출전하고 있는 류한수 선수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류한수는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레나 2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16강에서 헝가리 토마스 로린츠에 4-0으로 승리했다.

로린츠는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류한수는 1회전 3분 중 9초를 남기고 상대가 목을 밀쳐내는 반칙으로 2점을 먼저 따냈다.

이어 2회전 1분 24초에는 로린츠를 매트 밖으로 밀어내 다시 2점을 획득해 16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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