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정경은-신승찬, 日에 분패…배드민턴 복식 결승 좌절

입력 2016-08-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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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복식조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정경은-신승찬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6-21 21-15)로 패했다.

정경은-신승찬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마쓰모토-다카하시는 세계랭킹 1위다.

한국 배드민턴 복식조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정경은-신승찬이 결승에 오르지 못하면서 한국은 이번 올림픽 복식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첫 게임 초반은 정경은-신승찬이 4-1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일본은 날카로운 꺾기 공격을 퍼부으면서 6-7로 역전, 격차를 벌려 나갔고 첫 판을 따냈다.

두 번째 게임에서도 4-4 동점 이후 리드를 일본에 빼앗겼다. 매치포인트(15-20)를 허용하고 회심의 일격에 실패하면서 결국 결승전 티켓을 내줬다.

정경은-신승찬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

동메달 결정전은 이어서 열리는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뤼테르 율(덴마크)과 탕위안팅-위양(중국) 중 패자와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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