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생산자 물가, 전월비 0.4% ↓...작년 9월 이후 최대폭 하락

입력 2016-08-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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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생산자 물가가 작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5% 하락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 평균치는 0.1% 상승이었다. 전월은 0.5% 상승했다.

7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스캇 브라운은 “상품 공급 루트에서 실질적인 인플레이션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매우 약한 세계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에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 식품 가격은 1.1% 각각 떨어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PPI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고 전월에 비해선 0.4%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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