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2분기 매출 156억… 전년比 331% 증가

입력 2016-08-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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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가 ‘검과마법 for Kakao’ 대 흥행에 힘입어 역대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룽투코리아는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6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대비 331% 급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64억44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28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에만 12억8400만 원, 상반기 28억5000만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94%과 336% 급증하는 등 흑자전환했다.

이러한 실적급증의 배경은 지난 6월 7일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 효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검과마법은 지난 6월 7일 게임 출시 후 11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100만 건 돌파에 이어 4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에 성공하는 등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고 있다.

또 출시 후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돼 2분기 게임매출 성장에 직결되는 등 룽투코리아의 외형성장 및 질적성장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출시된 ‘검과마법’이 주요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는 등 2분기에 이어 향후에도 큰 성장이 예고 된다”며 “하반기에는 게임 런칭 초기에 발생되는 마케팅비용도 줄어 외형성장에 이은 수익개선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자신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이후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MMORPG 대작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천제기병, 산구산전기 등 다양한 대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모기업인 중국의 룽투게임과 함께 AR 및 VR 게임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한-중 협력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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