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교역의 거점’ 동해자유무역지역 8일 첫삽

입력 2007-08-06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9년까지 총 442억 들여 기반시설 조성

환동해권과 북방교역의 거점으로 육성될 강원도 동해자유무역지역이 오는 8일 기공식을 갖는다.

이번 기공식은 동해자유무역지역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9년까지 총 442억원을 들여 북평산업단지 내 24만7734㎡에 3층 규모의 청사(3506㎡)와 중공업 공장동(7046㎡), 경공업 공장동(4273㎡)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날 오전 11시 동해시 구호동 공사 현장에서 산업자원부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와 유관 기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자유무역지역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동해시 등은 동해자유무역지역에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을 적극 펼쳐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신소재 산업과 전자, 전기·통신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1차 금속, 조립금속, 비금속, 석유화학, 무역업, 보관·창고업, 운송업 등을 유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위축된 동해안권역을 개발하고 환동해권과 북방교역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와 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등 조세가 감면되며 대외 무역법과 관세법 등에 의한 규제가 완화돼 자유로운 제조 및 유통, 무역 활동이 보장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5,000
    • -2.43%
    • 이더리움
    • 5,269,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5.43%
    • 리플
    • 728
    • -1.75%
    • 솔라나
    • 232,200
    • -1.23%
    • 에이다
    • 630
    • -2.63%
    • 이오스
    • 1,115
    • -4.37%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49
    • -2.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2.7%
    • 체인링크
    • 25,420
    • -1.47%
    • 샌드박스
    • 615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