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키우자”…공기업-민간기업-금융기관 3각 편대 구축

입력 2016-07-22 07: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간담회…금융투자 자문단 구성

에너지신산업의 투자를 늘리고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기업과 민간기업, 금융권이 3각 편대를 구축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에너지신산업 융합 연합체(얼라이언스)’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에는 한국전력ㆍ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태양광협회ㆍLS산전ㆍ·포스코건설 등 에너지신산업 민간기업, 금융투자협회ㆍ·미래에셋대우ㆍ·맥쿼리코리아 등 민간 금융기관들과 산업은행ㆍ수출입은행ㆍ·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 코트라ㆍ·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권의 에너지신산업 투자지원을 위한 금융투자 자문단 구성, 신산업 분야별ㆍ국가별 실무 얼라이언스 운영, 해외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이 집중 논의됐다.

우선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투자확산과 해외진출 가속화를 위해 현장 기업과 금융권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얼라이언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하반기 지역별 순회 ‘에너지신산업 정책 설명회’를 열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지원정책을 적극 소개하고 에너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신산업 투자자문단도 꾸려 금융기관의 에너지신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발전, 송배전 등 분야별로 실무 얼라이언스를 운영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기반한 협력도 확대한다.

주형환 장관은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 등 일련의 규제 개혁과 집중 지원으로 민간의 투자확대 여건이 조성됐다”며 “공기업ㆍ·민간기업ㆍ·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가 에너지신산업의 시장확산과 성과창출,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99,000
    • +1.62%
    • 이더리움
    • 4,39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1%
    • 리플
    • 2,867
    • +1.77%
    • 솔라나
    • 191,300
    • +1.43%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32%
    • 체인링크
    • 19,230
    • +1.05%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