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스 냄새 신고 빗발쳐…원인은?

입력 2016-07-21 2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국민안전처)
(출처=국민안전처)

21일 오후 부산 지역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

가스 냄새는 해안을 따라 동부산에서 서부산 쪽으로 이동했는데, 현재까지 냄새가 난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해운대구 송정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와 112 등에 접수됐고 10분 뒤 송정동에서 동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해운대구 중동에서도 가스 냄새 신고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가스 냄새 신고는 시차를 두고 남구 용호동과 대연동, 동구 초량동, 사하구 괴정동 일대에서 잇따라 접수돼 부산 시민들의 불안함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30여 분 동안 119에 56건, 112에 37건, 부산도시가스에 80여 건 등 모두 160여 건의 가스 냄새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부산시와 관할 구청, 소방, 경찰 등은 가스 냄새 신고가 접수된 지역을 중심으로 원인 파악에 나섰지만 냄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부산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오후 7시 이후 냄새가 난다는 신고는 더 이상 접수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01,000
    • -1.12%
    • 이더리움
    • 5,206,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6.51%
    • 리플
    • 699
    • -4.38%
    • 솔라나
    • 226,900
    • -4.46%
    • 에이다
    • 618
    • -8.58%
    • 이오스
    • 990
    • -10.65%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37
    • -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050
    • -9.29%
    • 체인링크
    • 22,500
    • -7.9%
    • 샌드박스
    • 587
    • -1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