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암 걸린 경비원에 해직 대신 성금 “이게 진짜 명품 아파트!”

입력 2016-07-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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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아파트 경비원에게 해고 통보 대신 성금을 전달한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아파트 경비원 김종봉 씨는 지난달 췌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항암 치료를 권유했지만, 지적장애 1급에 심장병까지 앓는 딸을 돌보고자 집으로 돌아왔다.

암 선고를 받은 뒤 경비업무를 하지 못한 김 씨에게 아파트 주민들은 해직 통보 대신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10년 넘게 아파트를 지켜온 김 씨를 위해 주민들은 2000여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또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아저씨, 빨리 나으세요”, “힘내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로 김 씨에게 감동을 줬다.

네티즌은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이죠. 정말 훈훈하네요”, “안 좋은 뉴스만 보다 따뜻한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이런 아파트가 명품 아파트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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