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메이저리그 첫 홈런 '쾅'…추신수 허리통증 탓 4G 연속 결장

입력 2016-07-19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출처=MLB 공식 홈페이지)

최지만(25ㆍ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통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2-4로 끌려가던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A.J 그리핀의 초구 시속 87마일(약 140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중간 스탠드를 직격하는 아치를 그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뒤 20경기, 34번째 타수 만에 기록한 첫 홈런이다. 최지만의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앞서 3회말 첫 타석에서는 그리핀의 시속 89마일(약 143km) 포심 패스트볼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4월 5일 미국 진출 6년 만에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타격 부진으로 5월 방출 대기 통보를 받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타율 0.329, 4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며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한편 추신수(34ㆍ텍사스 레인저스)는 허리 통증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다음 경기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주의 차원에서 하루 더 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79,000
    • +0.89%
    • 이더리움
    • 5,26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61%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233,100
    • +1.3%
    • 에이다
    • 638
    • +1.43%
    • 이오스
    • 1,111
    • -1.7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1.06%
    • 체인링크
    • 24,520
    • -0.37%
    • 샌드박스
    • 63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