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터키공항에 발묶인 자국민 태운 첫 비상수송기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

입력 2016-07-17 1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정부가 터키에서 발행한 쿠데타로 현지공항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 비상대피 작업에 착수했다.

비상대피 작업 일환으로 터키에서 러시아 국민을 태우고 출발한 첫 항공기가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비상대피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날 러시아 국민을 조속히 귀환시킬 것을 지시한 지 몇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러시아 항공청에 따르면, 러시아와 터키를 오가는 민간 항공사의 정기 운항편은 중단하지만, 자국민의 대피를 위해서 정부 차원의 특별기 운항은 계속될 예정이다.

러시아 정부는 전날 이번 쿠데타에 약 100명 러시아 국민이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발이 묶여 있다고 밝혔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일산호수공원·GTX·일자리 '3박자' 갖춘 고양장항지구, 대기수요 몰릴까?
  • '최강야구 시즌3' 중2 투수 유희관? 칼제구로 서울고 타선 묶어…미스터제로 장원삼 등판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중국이 공개한 푸바오 최근 영상, 알고보니 재탕?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오늘 의대 증원 후 첫 수능 모평...'N수생' 역대 최다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유튜브에 유저 다 뺏길라" …'방치형 게임'에 눈돌린 게임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0,000
    • +0.92%
    • 이더리움
    • 5,244,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78%
    • 리플
    • 724
    • +0.42%
    • 솔라나
    • 229,700
    • +0.31%
    • 에이다
    • 638
    • +1.75%
    • 이오스
    • 1,116
    • -0.45%
    • 트론
    • 158
    • -1.86%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77%
    • 체인링크
    • 24,540
    • -3.27%
    • 샌드박스
    • 636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