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 중부 '선선' 남부 '무더위'…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

입력 2016-07-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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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인 17일 중부와 남부 지역 표정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은 먹구름이 잔뜩 낀 채 낮 기온이 26도에 머무는 등 선선한 날씨가 하루종일 지속됐다. 산발적인 빗방울도 떨어져 외출하는 사람들이 우산을 챙겼다. 서울 한강 둔치에는 한풀 꺾인 더위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휴일을 즐겼다.

반면 남부 지역은 30도를 넘는 찜통 더위로 유명 해수욕장과 산, 계곡 등 주요 피서지는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대구 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랐고, 대전 28도, 광주 29도, 울산 30도를 기록했다.

주말 남부 지역으로 피서를 떠났던 귀경 인파가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오후 5시 현재 서울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과 원주나들목→만종분기점 등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 내외로 떨어졌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서울 방향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늦게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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