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보수적 외화 관리 계속… 잠재리스크 관리 만전"

입력 2016-07-14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4일 "중국과의 기술력 격차가 축소되고 있고, 브렉시트 등으로 대외 여건이 악화될 가능성이 남아있음에 따라 보수적인 외화유동성 관리를 계속하고 잠재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외환·국제금융 전문가 조찬간담회'에서 "현재까지는 외화건전성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평소 외환·금융 잠재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 외환감독국장 및 국내은행, 외은지점, 수출업체, 연구소 등 전문가 8명은 대체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우리나라 경제·금융 등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국내 외화유동성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은행의 외화 차입 여건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은행 외화유동성비율 브렉시트 결과 적전인 6월 23일 109.5% 수준에서 이달 8일 109.3% 수준을 유지하는 등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감독기준은 85% 이상이다.

다만 중국 고성장 종료에 따른 차이나리스크,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회사 수익성 저하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에는 의견을 같이했다.

수출여건은 환율 변동성 확대 및 중국의 산업경쟁력 제고 등이 최근 경영상 어려움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첫 매출 50조 돌파 ‘사상 최대’…HBM4E 하반기 샘플 공급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2: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380,000
    • +0.8%
    • 이더리움
    • 3,47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57%
    • 리플
    • 2,102
    • -1.55%
    • 솔라나
    • 127,500
    • -1.09%
    • 에이다
    • 366
    • -2.4%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61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2.27%
    • 체인링크
    • 13,620
    • -2.85%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